<💡 좋은 회사를 고르는 방법>

제목을 이렇게 적어놓긴 했지만, 사실 ‘좋은 회사’의 기준이란 게 사람마다 정말 천차만별입니다. 돈을 많이 주는 회사, 워라밸이 좋은 회사, 수평적인 문화를 가진 회사 중 어느 곳이 가장 좋은 회사인지 100명에게 묻는다면, 각자의 성향과 우선순위에 따라 모두 다른 답변이 나올 것입니다. 그래서 이 제목은 ‘(나에게) 좋은 회사를 고르는 방법’으로 읽는 게 낫겠습니다. 👉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 선정하기 나에게 좋은 회사를 고르려면 일단 자신이 회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선정해 보는 단계가 필요합니다. 여러분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나열하고 우선순위를 매겨 보세요. 이 모두를 만족시키는 무지갯빛 회사를 찾지는 못하더라도, 여러분에게 가장 중요한 2~3가지를 충족하는 회사를 찾을 수 있다면 성공이라고 봅니다. 중요 가치 예시: - 성과에 따른 확실한 보상 - 다양한 업무를 해볼 수 있는 기회 - 일을 배울 만한 멘토의 존재 - 자유로운 조직 환경 - 성숙한 개발 문화 👉 다음에 갈 회사가 중요 가치를 충족하는 환경인지 조사하기 자신에게 중요한 가치를 선정했다면, 다음에 갈 회사가 이에 부합하는 회사인지 적극적으로 탐색해야 합니다. 앞으로의 커리어를 좌우할 수도 있는 중요한 결정이니,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해 신중하게 선택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정보 수집 방식 예시: - 기업 문화 페이지 조사 - 현재 재직 중인 직원들의 리뷰 읽기 - 면접 중에 면접관에게 관련 질문하기 - 링크드인에서 현재 재직 중인 직원에게 피드백 묻기 한 곳이 아닌 여러 회사 중 고민하고 있다면, 오퍼 비교 테이블을 만들어 객관적인 데이타를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오퍼 비교 테이블 만들기: https://careerly.co.kr/comments/63094 📌 이직에는 많은 준비가 필요합니다. 이직을 결심하기까지 마음의 준비부터 실제 면접을 위한 공부, 그리고 새 직장 입사 후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까지 필요하니 여간 수고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이직을 택하는 이유는, 이직이 주는 ‘희망’ 때문인 것 같습니다.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다는 희망, 지금보다 나은 대우를 받을 수 있다는 희망, 보다 큰 보람과 성취감을 느끼며 일할 수 있다는 희망이요. 그리고 충분한 노력과 적당한 운이 따라준다면, 그 희망이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세 번의 이직을 통해 이 희망이 실현되는 걸 겪어 봐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여러분도 현명하게 이직을 결정하셔서 원하는 바를 꼭 이루시길 바라겠습니다! 📔 함께 읽어보면 좋은 글 - 이직을 결정해야 하는 타이밍: https://careerly.co.kr/comments/71261 위 내용은 저의 브런치 글 <이직은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의 일부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이직은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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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은 언제,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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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9일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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