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판매 부진이 가져올 새로운 국면

커리어에 도움되는 아티클 392 TV는 가정에서 모두의 친구와 같은 역할을 했습니다. 아버지에게 매일 새로운 정치 사회 스포츠 소식을 전달하고, 어머니에게 음식 메뉴 개발의 기회와 동네 수다 커뮤니티를 채울 드라마를 제공했습니다.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만화와 음악 쇼 프로그램을 보여주었죠. 그런데 스마트 폰이 등장하면서 TV로만 볼 수 있었던 콘텐츠를 꼭 TV가 아니어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상파 정규 방송 시간표를 암기하지 않아도 내가 보고 싶은 콘텐츠를 내가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콘텐츠를 보고 싶은 장소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자동차 안에서, 캠핑장에서, 기분에 따라 원하는 장소에서 콘텐츠를 시청하고 싶어합니다. 무거운 TV를 때마다 들고 다니기 어려우니 모니터나 빔과 같은 이동과 휴대가 편리한 기구가 사랑받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TV가 갑자기 사라질거라도 생각하진 않습니다. 여전히 가정뿐만 아니라 식당 등에서 생활 필수품과 같이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단순히 방송국에서 송출하는 프로그램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TV 안에 다양한 application을 작동할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습니다. TV의 다음 세대 모습과 활용은 어떻게 될지, 최근 판매 부진이라는 위기를 모멘텀으로 새로운 국면을 기대해 봅니다.

"자리만 차지해서 안 샀어요"...애물단지로 전락한 '텔레비전' [전원 꺼진 TV, 돌파구는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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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만 차지해서 안 샀어요"...애물단지로 전락한 '텔레비전' [전원 꺼진 TV, 돌파구는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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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0일 오전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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