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에서 잘 파는 브랜드들의 비밀 1️⃣ 이 책의 저자는 서울벤쳐스의 CMO를 맡고 계시고, 이커머스 시장에서 16년 이상 일을 해오면서 많은 브랜드들의 흥망성쇠를 함께하신 분이다. 내가 고등학교, 대학교 때 많이 돌아다니던 토모나리, 아보키 등과도 일을 하셨다고 한다. 2️⃣ 이커머스에 시작과 성장에 대해서 단계별로 많이 알려주는데, [나 코치의 파는 기술]이라는 책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코치처럼 뭔가 옆에서 편한 단어들도 알려주는 느낌이 난다. 단어들은 쉽지만 내용은 단단하다. 3️⃣ 시작과 성장에 대해서 크게 3단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1부는 기초체력 키우기 / 2부는 파는 흐름 만들기 / 3부는 흐름을 타고 나가기 4️⃣ 사업가들을 운동선수들과 빗대서 설명하는 부분이 흥미롭다. 체력이라는 것이 한번 좋아졌다고 해서 평생가는 것이 아니라 매일 매일 움직이고 필요한 영양소를 잘 챙기면서 유지해야 하듯이 이커머스를 하기 위해서도 기초체력을 다져야 한다는 것이다. 프로의 체력까지 끌어 올려놔야 다른 프로들과 경쟁할 수 있을테니까 말이다. 5️⃣ 이 기초 체력에 해당하는 몇가지 꿀팁들을 정리해봤다. 1) 성공한 이커머스 중에 커뮤니티에서 출발한 사례가 많다 (당근마켓, 무신사, 오늘의 집등) 운영자가 굳이 개입하지 않더라도 유저들이 알아서 콘텐츠를 만들고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라. 2) 카테고리에 대한 비밀 : 오픈 초기에는 시즈널 제품을 피해라. 사계절 아이템으로 시작해라. 단 하나라도 팔리는 제품이 있으면 그 카테고리를 확장해라. 객단가가 낮은 카테고리로 시작하라. 3) 초반에는 우리만의 단독 상품을 만들기 어렵다. 하지만, '단독'의 개념을 바꾸면 가능하다. 남들보다 빠르게 판매한다면 어떨까? 우리가 팔고 있는 그 시점 만큼은 '단독'이 되는 것이고, 새로운 상품을 갖고 올 때 마다 항상 빨리 공개하면 '신상품이 가장 빨리 업로드 되는 곳'으로 인식될 수 있다. 같은 제품을 팔더라도 어떻게 파느냐에 따라 단독이 될 수도 있다. 🤔 올해 초에 읽었던 책인데, 최근에 자사몰 구축 프로젝트를 하면서 다시 한번 훑어보게 되었다. 온라인에서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거나, 앞으로 이커머스에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위에 정리한 내용 말고도 사업에 바로 적용할 만한 다양한 내용들이 있다. 사실 요즘에는 오프라인에서 하는 비즈니스도 온라인의 구매 여정을 몰라서는 힘들다. 온라인에서 많은 정보를 얻고 난 후에 오프라인으로 진입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온라인에서 잘 파는 노하우를 알고 있다면 충분히 오프라인 사업에서까지도 적용할 부분이 많다고 본다.

온라인에서 잘 파는 브랜드들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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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잘 파는 브랜드들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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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0일 오전 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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