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유동성 위기, 한달만에 1.1조원 수혈 중

- 부동산PF에 대한 엄청난 익스포져로 인해 유동성 위기가 예상되었던 롯데건설에 롯데그룹이 선제적으로 엄청난 자금을 투입합니다. 화학 계열사를 중심으로 9000억원, 호텔롯데와 우리홈쇼핑에서 각각 1000억원 가까이 대여 및 증자를 통해 1.1조원까지 조달했습니다. - 그룹 건설사를 위해 핵심 계열사들의 돈을 엄청나게 뽑아내는 건 가까이는 두산건설, 멀게는 IMF를 떠올리게 하는 좋지 않은 그림입니다. 롯데의 핵심 캐시카우인 화학사업의 업황이 좋지 않은 데다가, 롯데케미칼 자체 투자건도 많이 밀려 있는데 롯데건설에 엄청난 자금을 지원할 수 있을 정도의 여유로운 상황은 아닙니다.

한달 새 1조 투입...롯데그룹 유동성 블랙홀 된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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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새 1조 투입...롯데그룹 유동성 블랙홀 된 롯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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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0일 오후 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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