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에 대해 생각해보는 방법들 by Ben Evans

좋아하는 테크 컬럼니스트 Ben Evans 의 글. Ben Evans 는 메타버스 대세론에 회의적임. VR/AR 을 위시한 좁은 정의와, ‘새로운 인터넷’ 을 위시한 넓은 정의로 나눠볼 수 있음. 하지만 어느 방향성도 인터넷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더 정확하다고 동의하진 않음. 모바일 시대로 넘어오면서 통신사, 노키아, 마이크로소프트가 거의 역할을 못하고, 쿠퍼티노에 있던 PC 회사외 검색 엔진을 만들던 웃긴 이름의 회사가 시대를 이끌었던 것 처럼. 모두가 예상하는 선형적인 방향으로 미래가 흘러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음. Takeaway : Ben Evans 는 메타버스 및 VR/AR 의 미래에 대해서 상당히 보수적인 입장을 취한다. 크립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글의 결론은 버즈워드, 쓸데없는 컨설팅 등에 돈 쓰지 말고 자신의 비즈니스 안에서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에 대해서 치열하게 실험하고 배우면 되지 않을까 정도로 끝낸다. 이 사람 글을 보면 항상 미래 예견 보다는 현 상황에서 필요한 질문들을 많이 던져 배우는 것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