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PO에게 프라이싱(가격 정책) 모델 이란 >

PM/PO자문을 할 때 대기업이나 스타트업에 상관없이 프로덕트/서비스의 가격모델에 대해 질문을 하면 거의 대답을 하지 못한다. 본인들의 서비스나 솔루션이 얼마나 가치를 갖고, 얼마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이 별로 없다. 보통 이런 3-4가지 반응을 한다. 1. PM/PO는 프로덕트 품질과 딜리버리에 책임한도가 있다. 팔고 팔리는것은 내 능력밖의 일이다. 2. 그래서 그건 내가 정하는 것이 아니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내 일이 아니다. 3. 경쟁 기업의 가격 모델에 맞추어 미투(me, too) 모델을 생각한다. 그냥 맞추어 나가면 된다. 4. 프라이싱을 해 본적이 없다. 가격 책정 모델링은 제품/서비스에 대한 올바른 가격을 결정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나타낸다. 가격 모델은 생산 비용, 가치에 대한 고객의 인식 및 제품 유형과 같은 복잡한 요소가 모두 고려된다. 그 이유로 제품이나 서비스의 최종 가격은 PM/PO가 혼자 정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투입된 cost와 expense, 이 결과물의 value와 라이프 사이클을 현재 상황에서 가장 자세히 그리고 정확하게 아는것은 PM/PO이다. 그러기에 모든 이해관계자를 모아서 가장 합리적이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 수 있고 경쟁력 있는 가격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 미투 전략을 따르는것은 숏컷이 될 수 있지만, 이건 우리 기업이 우리 팀이 투입한 비용이 타 경쟁회사와 비슷하다는 베이스에서 출발해야 하고, 또한 이것은 언제까지 손해 분기점을 지나 수익이 날런지에 대한 예측을 못하는 것과 무식한 따라 베끼지일 뿐이다. 프라이싱에 대한 근본 원리는 이미 300년 전에 아담 스미스(Adam Smith)와 데이비드 리카도(David Ricardo)로 부터 시작한다. 모든 가치는 노동에서 비롯되며 어떤 것의 가치는 그것을 생산하는 데 걸린 노동량에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100년 후 미국의경제학자 헨리 조지(Henry George)는 이것이 거꾸로 된 것임을 이해한다. 어떤 것의 가치는 우리가 그것을 위해 기꺼이 교환할 수 있는 노동력에 있다는 것이다. 너무나 관습적으로, 우리는 비용을 기준으로 제품/서비스의 가격을 책정하려는 유혹을 받는다. 그러나 그 제품/서비스를 사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가치에 따라 그 가격을 책정하는 것이 더 유용하다. PM/PO에게 프라이싱 모델 교육과 경험은 고객 가치를 수치화하는 의미에서 꼭 필요하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2년 11월 13일 오후 11:26

 • 

저장 75조회 4,752

댓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