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11월 28일 화장품 기업 러쉬(LUSH)가 SNS 활동을 전면 중단하였습니다. 마케팅이 어떤 업계보다 중요한 뷰티업계의 정반대되는 행보를 택한 셈이였죠.
하지만 이 횡보들은 러쉬(LUSH)의 빠르고 스마트한 마케팅 전략으로 보여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과열되는 마케팅 시장에서 '독특한' 선택이 오히려 현 시대와 잘 맞아 떨어진 것 같습니다.
1️⃣ 팬덤 마케팅
파레토법치에 집중! 20%의 잠재고객이 80%이상의 매출을 일으킨다고 보는 D2C의 근간이 되는 법칙인데 이를 잘 활용하여 바이럴을 일으킨다.
2️⃣ 브랜드와 유통의 상생
소비자와 접점이 잘 닿는 유통사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3️⃣ 원물마케팅의 원조
뷰티 제품을 마케팅 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탄생 배경부터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이해와 통찰이 필요하다. 러쉬는 오감을 자극하는 브랜드로 식료품 마켓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와 접목시켰다.
👉 러쉬는 소비자의 선택을 기다리지 않는다. 확고한 철학과 신념으로 소비자를 끌어당긴다. 본질에 대한 집중이 필요한 시기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