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에 국가대표가 된 김민경을 통해 보는 나의 한계에 대해

'태릉이 놓친 인재', '기억을 잃은 40대 특수요원', '체육계가 빼앗긴 인물' 1. 모두 코미디언 김민경을 두고 하는 말이다. 김민경은 40대, '운동뚱'이라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사격을 통해 1년 만에 무려 국가대표가 되었다. 정확히는 100여개국 1,600여명이 참가하는 전 세계 가장 큰 규모의 '2022 IPSC 핸드건 월드 슛' 대회에 참가한다고. 2. 김민경은 2008년 KBS 23기 공채로 데뷔, 개그콘서트를 비롯해 여러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다 2015년 맛잇는녀석들에 합류하며 더욱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러다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 '운동뚱'을 통해 반전의 운동 실력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었다. 특히, 뚱뚱하다고 해서 운동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운동에 대한 건전하고 유쾌한 메시지를 전하며 데뷔 이래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다. 3. 프로그램을 통해 사격을 시작한 이래 1년 만에 40대의 나이로 국가대표가 된 김민경의 모습은 단순히 '잘했다'를 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것 같다. ✅ 지금 열심히 무언가를 계속 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 ✅ 너무 늦은 시작이란 정말로 없다. ✅ 최선을 다한다면 길은 열려 있다. 4. 우리 직장인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퇴사하고 싶다', '힘들다' 생각이 들어도 조금만 더 힘내서 내 자리에서 노력하다보면 새로운 기회는 언제든지 올 수 있는 게 아닐까. 이미 늦은 것 같고, 커리어 시장에서 쟁쟁한 사람들 사이 나의 가치는 얼마일까 고민이 되어도, 오늘 하루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본다면 길은 있을 수 있다. 5. 이런 마음이 든다면, 연말을 맞이해 나를 한번 돌아보는 것도 좋겠다. 아래 3단계 질문에 답하며 나만의 '커리어 캔버스'를 그려나가볼 수 있는 [셀프 워크숍] 아티클을 활용해서 '일하는 사람으로서의 나'는 어떻게 왔고, 지금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고 싶은지 한번 살펴보는 것. (따라만 하면 되는 템플릿 키트도 있음) 👉 나를 돌아보는 커리어 파인딩 셀프 워크숍 아티클: http://bit.ly/3UDPJJP

[원세나의 연예공:감] '국가대표' 김민경이 전하는 '희망과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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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나의 연예공:감] '국가대표' 김민경이 전하는 '희망과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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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5일 오후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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