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용 절감에 나선 '아마존'이 이르면 이번 주 안에 1만여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14일(현지시간) <뉴욕타임즈(NYT)>가 보도했다. 이는 아마존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정리해고다."
"이번 정리해고는 아마존의 음성 비서 '알렉사'가 포함된 디바이스 부문을 비롯해 소매, 인사 부문에 집중된다. 아마존의 전체 직원 수는 2019년 말 기준 79만8000명이었으나 지난해 말 기준 160만명으로, 2년 사이 102% 증가했다. 이는 아마존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수요가 급증하자 빠른 속도로 채용을 늘려왔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