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에 정말 뵙고 싶었던 분이 등장하셨다.
역시나 유쾌하시고 에너지 넘치셨다.
가만히 양치하시는 것을 싫어하신다 하셨다.
하나만 하는게 싫다 하셨다.
양치하며 동시에 다른 무언가를 하시는 것을 좋다하셨다.
그 분이 전한 이야기 중
스페셜티 커피에서
궁금했던 점이 해결된 부분이 있어
기록해본다.
”☕️스페셜티 커피의 정의 중
역추적이 가능해야한다.라도 하셨다.
어디서 언제 어떻게 자라고 길러지고 씻겨지고 등을
역으로 알아낼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이 역추적은
질 좋은 커피의 선순환의 구조를 만든다고 하셨다.
지역, 농장, 농부 등을 자세히 알게되고 공감하게 되면
새로운 소비의 가치가 보이고 그 가치는 값을 지불하게 되고
그 값은 다시 농장에서 더 좋은 커피를 생산하는데 쓰여지는
구조라 이해했다.
또
커피소비가 아래와 같이 변화되는 중이라고 하셨다.
1세대 카페인 소비
2세대 공간과 다양한 메뉴의 소비
3세대 가치소비
지금의 스페셜티커피는 가치소비의
한 축을 이룬다고 하셨다.“
실은
커피를 잘 모르지만
프릳츠대표님 덕에
스페셜티커피를
커피클럽을 통해 매일 접하고 있다.
그리고 부끄럽지만
커피가 올때마다
농장, 지역, 세척 등등 정보가 쓰여져있지만
그저 단순한 정보라고만 생각했었다.
오늘 모모스 대표님의 이야기 덕분에
그 역추적 가능한 요소들을 다시보게 되었고
그 의미와 숨은 기능도 알게되었다.
잊지 않고자 기록해본다.
참!
혹시나 프릳츠 대표님께 배운 커피이야기도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도 공유해본다.
(필기한 내용과 어뚱한 질문들..)
https://www.instagram.com/p/CHxXutHJDiL4YFAQQ4v_WsqO4H-AaGl-sn1ZA80/?igshid=MDJmNzVkM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