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은 전략이 아니다

계획은 전략이 아닙니다. 우리는 종종 어떤 일을 해내기 위해 오늘, 내일 그리고 모레는 무엇을 할 것인지 To-do 리스트를 만들고 이를 정리하고 하나씩 지워나가는데 집중합니다 이런 일들은 주로 비용이나 시간 같은 리소스들을 잘 분배해서 제품이나 서비스가 잘 전달되도록 하는데 유용하지만, 우리가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들 - 고객을 얻고, 매출을 일으키며, 시장을 장악하는 - 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정확한 계획에 맞춰 리소스를 투입하면 결과물이 나오는 것과 달리, 전략은 결과물을 보장할 수는 없지만 원하는 결과(Outcome)가나올 가능성을 높여 줍니다. 이러한 전략은 내가 어디서 어떤 방식으로 목표를 달성할지 이러한 가정이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를 검증해나가는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만약 효과가 없다면 혹은 효율적이지 않다면 전략을 바꿔나가는 사이클을 겪으며 성과를 조금씩 만들어 나가는 것이 전략이고 그 성과물의 누적이 만들어낸 결과가 성장이 아닌가 싶습니다.

A Plan Is Not a Strate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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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8일 오전 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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