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X Writing과 사용성

🎈 한 줄 요약 - UX 관점에서 사용성은 그 하위 개념을 포괄하고 있다? ✔️ 매일 아침 좋은 UX Writing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어요. 저희 회사도 이제 서서히 UX Writing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이를 더 좋게 만들고 싶은 마음 때문이죠. ✔️ 그래서 타 사례의 많은 원칙들을 분석하고 있는데, 이 원칙들은 크게 4가지 정도로 추려지더라고요. 1. 사용성 2. 일관성 3. 명확성 4. 간결성 ✔️ 우선순위로 따지면 사용성이 가장 중요하죠. UX가 사용성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함이니까요. 다음이 일관성으로 톤앤매너, 기본적인 맞춤법, UI 시스템과 일치하는 텍스트 등이에요. 3번과 4번으로 나눠놨지만, 명확성과 간결성은 위 두 가지를 체계화한 후, 마지막에 적용되는 요소들이죠. 그런 측면에서 사소한 것들이라고 할 수 있어요. ✔️ 그럼 왜 사용성이 가장 중요할까요? 답은 간단해요. UX Writing의 목적이 '사용자가 더 쉽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돕는 일'이기 때문이죠. 이랬을 때 4가지 개념의 위계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요? ✔️ 사용성이 나머지 3가지 개념을 포괄하는 거죠. 즉, 사용성은 최상위 개념, 일관성, 명확성, 간결성은 그 하위 개념으로요. 제가 이런 고민하는 이유는 UX Writing을 수정할 때마다 우리는 위기를 마주하기 때문이에요. ✔️ 어쨌든 구성원를 설득하려면 완벽한 기준 아니, 완벽하진 않더라도 납득할만한 기준이 필요한데, 이게 변화하거든요. 예를 들어 명확성의 문제가 있어서 꼽았는데, 좀 더 살펴보니 사용성의 치명적 문제가 있는 경우예요. ✔️ 그 외에도 일관성이나 간결성이 문제라 생각했는데, 그로 인해 사용성을 해치는 문제가 많은 거죠. 그래서 생각해낸게 위계를 다시 세우는 거였어요. ✔️ 우리가 UX Writing을 일관되고, 간결하게 내용을 명확히 전달하는 이유는? 바로 '사용성'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게 위함이라는 거죠. ✔️ 아직은 저희 내용을 오픈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제 예시를 들어줄 수 없지만, 레이블과 페이지 타이틀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CTA 버튼 내용과 페이지가 일치하지 않는 경우들이라 할 수 있어요. ✔️ 이 부분들은 다음 페이지를 고려해 레이블과 타이틀을 일치시켜 '사용자가 다음 행동을 예측할 수 있게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죠. ✔️ 또한 서비스는 하나의 유기체로 존재해야 하는데, 각 영역 마다 다른 디자인의 UI를 사용하게 된다면,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할 뿐더러 사용자는 매번 새로운 방법을 익혀야 하기 때문에 사용성 또한 떨어져요. ✔️ 이처럼 하나의 문제점을 하나의 원칙으로 국한하여 바라볼 수 없어요. 아니, 하위 영역이 문제점으로 발견된다면, 이를 단순히 그 관점에만 몰두하여 문구를 수정하면 안돼요. 그 상위에 있는 사용성을 고려해 수정해야 하죠. ✔️ 그래야 UX Writing이 나아가는 방향성이 또렷해지니까요. 게다가 목표도 명확해질 거에요. 우리가 왜 UX Writing을 하는 지에 대해서 말이죠. ✔️ 제가 여태까지 말해왔던 것처럼 만약 여러분들이 UX Writing에 관심이 있다면 또는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고 있다면, 문구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UX와 같이 사용성에 초점을 맞추고 구성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 그러면 적어도 실무에 계시는 분들이 '아, 어떻게 업무를 해야 하는 지 알고 있구나?'라고 생각할테니까요.😏 그럼 여러분 이번 주말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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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19일 오전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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