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에 나온 것처럼 사기와 성공한 사업 사이에는 아주 가느다란 경계가 있다는 생각을 종종 합니다. 실체가 없는데 의도적으로 속일 생각으로 투자를 받는 것만이 사기라고 인식되지는 않습니다. 어떤 투자가 성공적인 회수를 가져다주지 못한다면, 다른투자자 입장에서는 그 사업은 사기라고 느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종종 스타트업에 개인으로 투자하신 분들도 이런 식으로 접근하는 경우가 있는 듯 합니다) 악의적인 속임이 아니더라도, 창업자가 강한 확신으로 가능성이 낮음에도 밀어부치는 경우, 혹은 잘 알지 못하고 특정 사업을 진행한 경우에도 비슷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선의냐, 성실하냐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결과론) 투자자도 당연히 더 공부하고 투자를 해야 할 것이고, 투자를 받는 입장에서도 이러한 리스크도 감안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사기꾼과 혁신가는 한 끗 차이?ㅣ인터비즈

네이버 블로그 | 수컷 짐승

사기꾼과 혁신가는 한 끗 차이?ㅣ인터비즈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2년 11월 20일 오전 9:07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