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영혼을 다치지 않고 나를 지키는 방법》

주니어와 시니어의 차이는 잘할 수 있는 것 말고 잘할 수 없는 것, 하면 안 되는 것을 의식하는 겁니다. 리더는 나와 다른 이의 의견을 의식적으로 듣고 불편한 상황에서 목표를 달성해야 합니다. GQ <회사에서 프로로 살아남는 법>에서 5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시간을 지킨다 회의에 결코 늦지 않는 한 사람이 있다. 그는 바로 안소니 부르댕이다. 요식계의 락스타인 그는 늘 20분 먼저 도착한다. 어떤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지각하면서 자신의 게으름이 마치 매력적인 요소인 것 마냥 포장한다. 글쎄, 전혀 그렇지 않다. 안타깝게도 최악의 버릇이다. 어리석은 이들은 지각을 통해 자신이 마치 주인공처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더 늦은 시간에 도착한다. 자신의 시간이 더욱 가치 있다고 생각하며 지각하는 사람들의 시간은 절대 소중하지 않다. 지각은 절대로 프로페셔널하지 않다. 2️⃣ 한번 꺼낸 아이디어는 행동으로 옮긴다 프로답다는 의미는 사람들이 당신을 필요로 한다는 의미이다. 당신이 했던 말을 행동으로 실천해 증명한 적이 있다면 사람들은 당신을 신뢰한다. 반대로 당신이 큰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입으로만 꺼내고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조용히 묻어 버린다면, 당신은 사람들에게 쓸모없는 존재로 남게 된다. “팀장이 마치 뭔가 있는 듯한 얘기를 꺼냈는데 결국 한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았어.” 같이 일하는 사람들에게 늘 뭔가를 말하면서 궁금증을 유발하지만 실제로는 아무런 행동도 하지 않는 사람보다 최악은 없다. 실패할지라도 일단 말을 꺼냈으면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3️⃣ 관계를 나쁜 방법으로 끊지 않는다 누구나 경우에 따라서는 거지 같은 사람들과 일을 해야 한다. 아첨꾼이나 성희롱 혹은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상사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보단 보통 직장에서 있을 법한 재수 없는 사람들을 말한다. 왜 나는 이 잡지사에서 크리스 가요말리같은 에디터와 일을 해야 할까? 그는 정말 견딜 수 없을 정도로 힘든 사람이다. 정말로 견딜 수가 없다! 인간만이 자신의 비참한 직장을 나가자마자, 바로 소셜미디어에 당신이 싫어했던 모든 사람들을 욕한다. 그들을 대놓고 욕할 수 있는 기회는 분명 유혹적이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그러한 행동은 결국 당신을 망치게 만들 수밖에 없다. 그들과 다시 일을 하게 될지, 아니면 당신이 신나게 욕을 했던 사람이 당신의 고객이 될지 누구도 알 수 없다. 프로답지 못한 행동에 대한 결과는 결국 자신에게 돌아올 뿐이다. 4️⃣ 약자에게도 강자를 대하듯이 대한다 요약하자면, 모두에게 잘 대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어떠한 사람이라도 못되게 굴지 말자. 회사에 쿠키를 가져와서 모든 사람들에게 돌려보자. 누구나 쿠키를 좋아한다. 5️⃣ 자신의 일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들을 위해 더욱 신경 쓴다 자신의 일을 싫어하거나 자신이 다루는 아이템이 사람들의 시간만 낭비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작업이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다음의 예를 하나 살펴보자. 가구 할인 광고의 일을 내가 맡았다고 가정하자. 이 광고가 누군가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줄까? 독자들? 아마도 아닐 것이다. 하지만, 나는 사람들이 이 광고를 반드시 봐야만 한다는 마음으로 집중해서 이 광고를 만들고 있다. 누군가는 이 유용한 광고를 통해 멋진 의자와 식탁을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자신이 하는 일이 삶의 가치를 높여야만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힐 필요는 없다. 다만, 자신이 하는 일에 적어도 어느 정도의 자부심은 가지고 일을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6️⃣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포용한다 직장에서 있을 하다 보면 언젠가는 실수를 하는 순간에 직면할 것이다. 오너가 아니라면, 자신의 실수를 속이거나 그 실수를 다른 사람에게 떠넘겨서는 안된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그 실수를 배움의 과정이라고 인정하는 순간, 당신은 누군가를 비난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단순하고 쉬운 삶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단,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는 않는다.

회사에서 프로로 살아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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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프로로 살아남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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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3일 오전 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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