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G-Star) 2022

커리어에 도움되는 아티클 406 20대 백수 시절 하루에 게임을 10시간 이상 즐기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10개월을 게임과 함께 보내고 나니 이후로는 게임에 대한 열정이 다시 생기지 않았습니다. 당시 야구, 농구, 카 레이싱 게임을 주력으로 했는데 게임 내 레벨도 상당히 높았습니다. 따지고 보면 실력이 아닌 시간과 노력에 비례하여 레벨 업 한 것이 맞죠. (공부를 그렇게 했다면,,) 직장인이 된 이후로 간간히 모바일 게임을 했습니다. 여러 사람이 동시에 참여해서 서로를 공격하는 게임을 주로 했습니다. 상대방을 많이 공격하거나 팀을 위해 헌신하는 행동으로 게임을 승리를 이끌면 마치 나라를 구한 것 이상으로 보람과 성취를 느꼈습니다. 이제는 프로게이머가 직업으로서 당당히 인정 받고, 그들의 처우가 프로 스포츠 인기 선수에 버금가는 대우를 받고 있습니다. 아마 이런 세상이 올 줄 알았다면 게임을 프로처럼 더 열심히 할껄 그랬다며 후회하는 오락실 세대도 있을 것입니다. (아닙니다. 현재 여러분의 직업이 최선이 맞습니다!) 게임 산업 규모는 대한민국 전체 산업 중에서도 손가락에 꼽힐만큼 성장을 했고, 취업하고 싶은 회사로 게임을 제작하고 운영하는 회사가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제작한 게임이 세계에서도 사랑받는 콘텐츠가 된 것은 한류를 만드는데 일조가 되었습니다. 국내 최대 게임박람회 ‘지스타(G-Star) 2022′가 11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었습니다. 11월 20일까지 진행된 행사에 방문한 사람은 18만4000명 정도 된다고 하니 위에 이야기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게임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이 됩니다. 게임 산업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는지 보면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트렌드와 결을 같이 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체험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며 점점 고도화된 기술을 점목하려는 노력이 그렇습니다. 아, 요즘 월드컵도 하고 축구 게임 한 판 때리고 싶은 아침 입니다. 🥳⚽️

나흘간 18만명... 2시간 기다려야 게임체험, 그래도 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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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간 18만명... 2시간 기다려야 게임체험, 그래도 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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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4일 오전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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