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 쓰는 전략이 ‘마일스톤 엑시트(Milestone Exit)’다. 블루포인트는 초기 투자 이후 스타트업 가치가 적정 시점에 도달하면 일부를 회수하는 방식을 쓴다. 예를 들면 10억원 가치일 때 1억원을 투자한 스타트업이 있다고 하자. 이후 이 회사를 50억원 가치로 키웠다. 그러면 다른 투자 회사가 관심을 가지며 투자하겠다고 올 때 이미 투자 원금의 5배가 된 지분 중 일부를 매각하는 전략이다. 이렇게 마련된 재원을 다른 초기 유망 스타트업에 재투자하면서 영업이익을 계속 늘리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스타트업 발굴 후 매각...이익률 50%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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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발굴 후 매각...이익률 50%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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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4일 오전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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