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축구의 발란“이 스타트업에 주는 교훈

월드컵 기간 첫 경기 임에도 불구하고 연일 이변이 연출되고 있다. 사우니는 축신 메시의 나라 아르헨티나를 꺽었고, 일본이 유럽의 강호 독일을 꺽고, 대한민국은 남미 강호 우루과이와 비겼으며, 이란은 유럽의 복병 웨일즈를 꺽었다. 이처럼, 이번 월드컵은 이변의 이변 연속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전 축구 국가대표 안정환 해설 위원은 월드컵 무대는 각 팀마다 그들이 가장 잘 하는 걸 더 잘해야 승리를 얻을 수 있다고 했다. 물론 상대를 파악하여 그에 대응하는 전술을 짜는 것도 중요하지만, 변화가 필요한 시간! 그 땐 결국 제일 잘 하는 걸 통해 결과로 만들 수 있다. 이번 월드컵의 경우 약자가 강자를 대하는 자세는 전원 수비이다. 아주 촙첩한 라인으로 사람 수를 극대화해 세계적인 공격수들을 상대하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의 실수를 틈탄 빠른 역습과 수비이다. 이 전술을 극대화한 건 새롭게 적용된 오프사이드 룰과 반자동 VAR (경기장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공에 컴퓨터 칩을 넣어 선수의 위치를 확인하여 100% 정확하게 오프사이드를 걸러내는 기술)이다. 강자는 시간이 갈 수록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게 되며, 다수의 오프사이드는 공격의 적극성을 계속 억제하는 효과를 냈디. 이는 곧 결과에서 뚜렸하게 드러나고 있다. 아시아 팀들이 예전부터 기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뛰어나지 않다는 말이 많았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아시아 팀이 세계의 격차를 많이 줄였다는 평가를 받을거라는 걸 믿어 의심치 않게 되었다. 팀 스포츠는 스타트업과 비슷하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절대 이룰 수 없고, 해낸다고 생각하면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 서비스가 잘 된다고 자만해도 하루 아침에 서비스가 사라질 수 있는 것도 스타트업이고, 장기간 빛을 보지 못했던 서비스가 한 순간 갑자기 터지는 일이 있는 것도 스타트업 서비스이다. 모든 팀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는게 가장 중요하고, 해낸다는 멘탈리티를 장착하는 것이 그 팀의 성공 핵심인 것 같다. 여러분의 회사 그리고 팀에는 이러한 멘탈리티가 있는가? 개인의 성장, 팀의 성장을 위해 한번 쯤은 꼭 생각해볼만 하다.

아르헨 잡은 사우디, 獨 꺾은 日...아시아 축구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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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잡은 사우디, 獨 꺾은 日...아시아 축구의 '반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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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5일 오후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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