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쿼이아의 투자 책임 파트너가 펀드 투자자들에게 연락해, “(이번 투자는) FTX에 의해 속은 것(mislead)으로 판단된다”며 “향후 투자에 대한 심사 프로세스를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세쿼이아는 미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유명한 VC다. 애플, 구글의 알파벳, 에어비앤비 등의 초기 투자자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 스타트업) 감별사’라 불린다. 세쿼이아는 FTX에 1억5000만달러를 투자했지만 FTX의 파산보호 신청으로 최근 투자금 전액을 손실처리했다.

"FTX 창업자에 속았다"... 애플·구글 투자했던 '벤처 감별사'의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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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X 창업자에 속았다"... 애플·구글 투자했던 '벤처 감별사'의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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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6일 오전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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