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구글(알파벳)의 CEO인 순다르 파차이.
15년 전에, 그는 회사에 ‘구글 크롬’이라는 브라우저를 만들자고 주장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당시 CEO인 에릭 슈미트는 브라우저를 만드는 것의 비용이 너무 많이 들고, 만약 만들더라도 우리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익스플로러를 이길 수 있겠냐고 반려했다.
하지만 순다르는 기술은 계속 발전하는데, 익스플로러보다 더 좋은 브라우저 만들 수 있으면 왜 도전 안하냐고 세르게이 브린, 래리 페이지를 설득했고, 결국 만들었다.
그의 15년 이야기. 결국 크롬은 세계 1위 브라우저가 됐고, 순다르 파차이는 구글 CEO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