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ing More with Less

디즈니 밥 아이거가 CEO로 컴백했다는 소식이 화제였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많은 기사와 의견들이 있었는데, 해고된 밥 차펙이 디지털시대에 맞지 않는 'Doing less with less' 접근을 했다는 분석 내용이 있어 공유합니다. 그런데 'Doing More with Less'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걸 어떻게 찾아내고 실행하는지가 관건인데, 핵심적인 일을 더 집중해서 해야 한다는 뜻이 아닐까 싶네요. <오강선님 페이스북> 디즈니가 실적 부진을 이유로 밥 차펙을 해고하고 밥 아이거를 다시 CEO로 선임했습니다. 밥 아이거는 디즈니 플러스를 출시하는 등 디즈니 혁신의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 받고 2년 반 전에 CEO 자리를 밥 차펙에게 물려줬으나 회사가 어려워지나 다시 컴백 했습니다. 기사를 분석해보니 밥 차펙의 경영 실패는 비용 절감 정책에 있습니다. 산업화 시대에 혁신 하면 비용 절감을 의미했습니다. 특히 인건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디지털 시대에는 <이익 = 가격 - 비용>의 공식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네트워크 효과와 이용자가 이익을 만들어 주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디지털 시대에도 비용 절감을 고민해야 합니다. 그것은 '더 적은 것으로 더 많은 것을 하기(Doing More with Less)'입니다. 그런데 많은 전통 기업에서 '더 적은 것으로(With Less)'에만 치중하다가 '더 적은 것을 하기(Doing Less)'의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됩니다. 비용 절감은 디지털 기술을 프로세스에 도입해서 디지털 혁신을 함으로써 달성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단순히 제작비 절감하고 인건비 절감하는 것으로 이해했기 때문이죠. '더 적은 것으로 더 적은 것을 하기(Doing less with less)는 망하는 기업으로 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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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7일 오전 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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