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은 ... 좋은 기분을 유지해야 한다

읽으면 주말 아침이 풍요로워지는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배우 류승룡 인터뷰 기사에서 아래 대목을 만났어요: “저는 이제 현장의 어른이에요.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야 할 나이죠. 야마다 레이지가 쓴 ‘어른의 의무’에 보면 어른은 불평하지 않고, 자랑하지 않고, 좋은 기분을 유지해야 한다고 되어 있어요. 그래서 계속 뭔가를 해야 해요. 어떨 때는 침묵하고 어떨 때는 실없는 농담을 해요. 어떨 때는 배고파도 참고, 어떨 때는 생각 없어도 ‘배고프다’고 하죠. 괴팍함과 따뜻함의 경계에서, 미묘한 밸런스를 유지하는 게 힘들어요. 카메라 안과 밖이 크게 다르지 않아요. 그래서 나이 들수록 더듬이를 세워서 각자의 형편을, 전체의 형평을 계속 살피게 돼요.” (류승룡) 나는 현장의 ‘’어른으로서 잘 성장하고 있는 걸까... 스스로를 돌아보게 됩니다.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류승룡 "천만 영화보다 두 아들과 뽀뽀하며 사는 삶이 성공"

조선비즈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류승룡 "천만 영화보다 두 아들과 뽀뽀하며 사는 삶이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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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28일 오후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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