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생산성 올리기 - 회의 시간의 효율화

잡코리아가 자체조사한 통계에 의하면 한국 직장인은 하루 평균 1.4회의 회의를 한다고 합니다. 대략 1시간씩 한다고 하면 일주일에 7시간 정도를 회의를 하는 시간으로 보내게 됩니다. 회의 준비 및 회의 전후의 맥락 전환 시간을 고려하면 회의를 위한 시간으로 10시간정도는 평균적으로 쓰지 않을까 합니다. 직원 100명이 평균 일주일에 10시간 회의를 한다고 하면 한달이면, 모든 직원의 회의 시간이 총합이 약 3200시간이 됩니다. 3200시간이 밀도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 미팅 준비하는 사람이 1시간 더 준비하면, 10명의 20분을 아낄 수 있게 됩니다. 2. 회의가 빨리 끝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의 미팅시간을 잡았기 때문에 늘어지는 회의가 있습니다. 3. 굳이 안 들어와도 되는데, 어쩌다보니 멤버수가 늘어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4. 회의를 했으면 무언가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정보의 흐름이든, 의사결정이든, 다음 액션아이템이든, 그런데 변화 없이 종료되는 회의가 많습니다. 1,2,3번만 고려하더라도 회의에 꼭 필요한 사람만 참여하게하고, 회의의 밀도를 높여서 회의 총 시간을 20% 줄여낼 수 있으면, 3200시간에서 640시간을 아낄 수 있고 이는 환산해보면 4명을 채용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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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30일 오후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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