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팀장은 '유능한 리더'이자 '믿음직스런 팔로어' 입니다.

첨부한 글은 제가 생각하는 좋은 팀장의 모습에 대한 글입니다. 아래에 간략하게 핵심 내용만 요약해 드려요. 좋은 팀장은 어떤 사람일까요? 요즘 저 질문을 받으면 저는 보통 이렇게 답하고 있어요. " 좋은 팀장은 본인에게 두가지 역할이 있다는 것을, ‘유능한 리더’이자, ‘믿음직스런 팔로워’ 여야 한다는 것을 잘 이해하는 사람인 것 같아..." 팀장도 상위 조직에 속한 팀원입니다. Head라는 단어에 너무 빠져들면 위험해요. 오히려 중간 관리자라는 단어에 더 집중해야 해요. 위에도 누군가 있고, 아래에도 누군가 있다는 점을 잘 이해하고, 심지어 옆에도 누군가 있다는 점을 잘 이해해서 위, 아래, 옆까지 잘 연결하는 좋은 연결고리가 되도록 노력해야 해요. 좋은 팀장이 되기 위해 잊지 말아야 할 두 가지 역할을 정리해 볼게요. 1) 좋은 팀장은 상위 조직에 속한 팀원으로써 역할에 충실해야 해요. -- 상위 조직의 팀원으로써 상위 조직의 성장과 발전에 필요한 것들을 적극 제안하여, 상위 조직을 더 좋은 조직으로 만드는 데 기여해야 해요. 내가 원하는 팀 문화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상위 조직을 준비 시키고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해요. -- 상위 조직 관리자(CEO, 본부장, ...), 다른 팀장과 인간적으로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해요. 팀장의 행동에 따라 팀 전체가 못생긴 팀이 될 수도, 잘생긴 팀이 될 수도 있어요. 2) 상위 조직과 본인 조직을 최대한 같은 선상에 위치시키려고 노력해야 해요. -- 팀 전체가 상위 조직의 방향과 목표에 맞추어 움직이도록 지속 관리해야 해요. 그래야 팀이 이루어낸 업적이 상위 조직의 목표와 같은 선상에 위치할 수 있어요. 이래야 팀 전체가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돼요. -- (상위 조직 관리자가 큰 문제가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상위 조직 관리자를 최대한 변호하고 그/그녀의 생각을 나의 팀원들에게 잘 전달하여 상위 조직 관리자와 팀원 간에 인간적인 공감대가 생기도록 지원해야 해요. 팀원과 상위 조직 관리자가 아무런 공감대를 못 가지는 상황이거나, 더 나쁘게는 상위 조직 관리자를 뒷담화로 공격하는 모습은 대부분 좋지 못한 결과로 이어져요. 위로는 꼰대, 아래로는 Z세대 사이에 끼어서 쉽지는 않겠지만... 두 그룹을 잘 관리하는 것이 우리가 살길이에요. 한쪽에 치우치지 말아요. 그 순간! '상사에게 아부만 하는 팀 리더'가 되거나, '분위기 파악 못하는 팔로어'가 될 수 있습니다.

좋은 팀장이 되기 위한 고민 : 우리는 유능한 리더이자 믿음직스런 팔로어가 되어야 해요!

I'm MK: 기술로 바라보는 미래

좋은 팀장이 되기 위한 고민 : 우리는 유능한 리더이자 믿음직스런 팔로어가 되어야 해요!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2년 12월 4일 오후 2:59

 • 

저장 54조회 4,166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