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백엔드개발자준비 vs 신입 인공지능 개발자 준비

안녕하세요. 요즘 고민이 깊어져 이것저것 찾다가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저는 25살이고 대학은 따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원래는 독학사로 학사를 딴 다음 학사편입이 목표였으나 학사만 따고 편입은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작년말부터 이번년도 5월까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는 언지니어 양성 과정 국비프로그램을 들었습니다. 대학을 가고자 하는 마음보다는 빨리 취업하고싶은 마음에 계획했던 편입이 아닌 국비를 듣게 되었습니다. 국비에서는 파이썬부터 시작해서 pandas, numpy 등 을 배웠고 아주 간단한 머신러닝 기본과 cv 문법을 배운후에 nlp를 배웠습니다. 근데 nlp가 많이 어려웠어서 글을 그림보듯 정확히 이해를 하지 못한채 배웠습니다. 어떻게 트랜스포머모델까지 배우고 프로젝트를 2개를 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처음은 챗봇 프로젝트를 했고 두번째는 스마트팜 프로젝트를 했습니다 챗봇프로젝트에선 모델을 만들거나 튜닝할 실력은 안됬기에 있는 모델을 가져와서 썻고 데이터파싱에만 집중했었습니다. 저는 팀원이 파싱한 데이터를 통해 잘 작동하는지, 데이터에따라 답변이 어떻게 다른지 테스트와 발표만 했었습니다. 스마트팜프로젝트는 작물의 상태를 보고 yolo5 모델로 생육진단을 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여기서도 모델을 가져와서 학습시키고 돌리는것은 잘하는? 분이 혼자 다 하셨고 저는 처음 써보는 자바스크립트를 통해 어찌어찌 서버를 만들어서 모델을 올리는 역활을 했습니다. 욜로모델도 좀 배워보고싶었지만 서버만드는데 너무 급급해서 다른것을 볼 시간이 없었습니다 두 프로젝트 모두 제가 하는것이 뚜렷하게 없었고 했던것도 동일한 방향이 아니여서 포트폴리오화 하여 제가 이러이러한것을 했습니다를 어필할수 없어 포폴도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람인등에서 ai 엔지니어 요구사항을 보니 거의 다 석사 이상이 기본이었습니다.. 그래서 ai쪽은 포기하고 자바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자바공부부터 시작해서 중간에 정처기 실기도 보고 싸피, 네이버부스트캠프, 우테코 등 여러가지 교육시스템에 지원했지만 다 떨어졌습니다. (국비는 한번 들었기때문에 안되더라구요) 그렇게 5개월이 지났는데 아무것도 한게 없는거같아 허탈감이 오는것 같습니다. 요즘 계속 늦게일어나게되고 그냥 하루를 시작하고싶지가 않은거같아요 ㅠㅠ 아니면 배웠던것들 조금이라도 살리고 따로 포폴 만들어서 했어야했나 생각도 들고.. 지금이라도 머신러닝부터 다시공부해볼까 생각도들고.. 아니면 자바 스프링 계속 공부해서 포폴이라도 빨리 만들어야하나 등 여러가지 생각이 교차하는것 같습니다.. 아니면 처음으로 돌아가서 내년에 편입공부를 해서 내후년에 대학을 가는것이 좋을지.. 그나마 국비에서 조금 배웠던것들을 살려서 머신러닝이나 딥러닝쪽으로 가는게 좋을지.. 아니면 마음먹었던대로 자바스프링으로 백엔드 개발자를 준비하는것이 좋을지..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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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7일 오전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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