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드, 틱톡, 핀터레스트 인수 실패 후...직접 만드는 MS

마이크로소프트 팀즈가 이미 갖춘 자원을 가지고 메시징 및 커뮤니티 서비스 영역으로 스멀스멀 넘어 들어오고 있습니다. 팀즈의 기능을 패키징한 ‘커뮤니티’를 론칭했어요. 일정(캘린더, 구글캘린더도 통합), 회의, 채팅 기능, 파일/사진 공유 뿐만 아니라 통화 기능까지 지원합니다. 모더레이션도 디스코드의 서버처럼 커뮤니티 각각의 관리자가 자체 규칙을 구현하고 조정 및 관리하게 할 예정이에요. 그러나 사실상은 중앙집중식 디지털 안전 팀이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밝혔어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지속적으로 컨슈머 메시징, 미디어 영역 그리고 온라인 커뮤니티와 크리에이터에 관심을 보였어요. 그래서 디스코드, 틱톡, 핀터레스트를 인수하려다 실패하기도 했죠. 이후 거의 2년이 지난 뒤인 지금에야 커뮤니티 기능을 냈네요. 마이크로소프트는 앞으로도 이런 서비스를 직접 만들든, 인수에 도전을 하든 큰 비용을 지불할 용의가 있을 것으로 보여요. 얼마 전 고용한 팀즈 컨슈머 CVP(상무)인 매닉 굽타(Manik Gupta)는 이제 시작이라면서 엔드유저에게 쉽고 가볍게 다가갈 수 있는 이런 프로덕트들을 많이 만들어낼 거라고 밝혔어요.

Microsoft Teams adds free communities feature to take on Facebook and Discord

The Verge

Microsoft Teams adds free communities feature to take on Facebook and Disc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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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7일 오후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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