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생각 4가지
1)반추
- 지난 일을 되새김하며 과거에 머무르는 것이다. 지나간 상황을 머릿속으로 몇 번이고 돌려보며 분석한다. 내가 한 일이나 하지 않은 말을 곱씹는다. '~라면 어땟을까?' 시나리오를 짜는 것도 흔한 반추 사례다. '내 소신을 밝혔다면 어땠을까?' '그 일을 맡았다면 어땠을까?' '상사에게 더 빨리 연락했다면 어땠을까?'
2)미래에 대한 불안
- 미래를 걱정하느라 현재를 즐기지 못하는 것이다. 가령 '내일 발표할 때 준비한 내용을 다 잊어버려 망신을 당할거야' 라고 생각하거나 가족과 놀 때 마감일 걱정에 사로잡혀 주의가 산만해지는 경우다
3)가면 증후군
- 유능하고 기량이 뛰어난데도 왠지 모르게 자신이 가짜나 엉터리라는 의심이 드는 심리 현상이다. 가면 증후군에 걸린 사람은 자신의 역량을 의시함하고 전문 지식을 과소평가하고 성공하면 운이 좋았다고 치부한다.
4)우유부단
- 직면한 상황을 다각도로 보기는 하나, 실수가 두렵고 선택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싶은 마음에 다양한 행동방침 중 하나를 쉽게 고르지 못하는 태도다. 우유부단하면 조사나 분석을 지나치게 많이 하는 것(분석마비)으로 행동이 지체된다.
과도한 생각의 무익한 사고방식을 바꾸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은 생각에 이름을 붙인 뒤 재구성하는 것.
1) 타협의 여지가 없는 극단적인 관점
'이 이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나는 완전한 실패자다'
-> 이번 주에는 잘된 일도 있었고 잘 안 된 일도 있었다.
2) 과잉 일반화
'나는 늘 일을 망친다.'
-> 이번 발표는 내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 다음 발표는 더 잘할 것이다
3) 긍정적인면 과소평가하기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었다.'
-> 이 일에 있어서 나는 유능하며 다른 사람들도 그렇다고 인정한다.
4)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일에 대한 자책
'프로젝트가 실패한 건 내가 더 많은 시간을 쏟지 않았기 때문이다.'
-> 시간을 더 엄격하게 관리할 수는 있으나, 무슨 프로젝트든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 있음을 잊지 말자.
5) 근거 없는 판단과 속단
팀장님이 내 기안서만 승인을 해주지 않았다.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
-> 내 연락에 답하지 않을 보니 바쁜 모양이다. 어떤 상황인지 당사자에게 직접 알아보고 기분 나브게 받아들이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