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의 시대를 돕는 개인 과외 '랜선 멘토링' 1️⃣ 세계적인 경영 구루 피터 드러커는 일찍이 멘토링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국내 기업들은 2000년대 들어 본격적으로 멘토링 제도를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2️⃣ 멘토링의 장점은 일단 비용이 크게 들지 않는다. 사내에서 시니어와 신입사원을 매칭해주고 모니터링만 하면 되기 때문. 그리고 1대1로 지식은 전수하는 방식이 교육 효과가 뛰어나다 3️⃣ 그러나 효과성에 대해서는 평가가 분분하다. 특히 회사가 주도하는 멘토링은 멘토나 멘티 모두 불만이 높다. 멘토들은 멘토링 할 시간이 없다. 그리고 일 잘하는 직원이 무조건 좋은 멘토가 되는 것은 아니다. 4️⃣ 렌선 멘토링이 기존 사내 멘터링의 단점을 대체하고 있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2021년 MZ세대 직장인 423명을 대상으로 '업무상 어려움을 겪을 때 어떤 해결 방법을 선호하는지' 조사했는데, 그 결과(복수 응답) 전체 응답자의 67.1%가 '랜선 사수의 도움을 받는다'고 답했다.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남겨진 관련 분야 전문가의 노하우나 정보를 찾는 것과 직접 비용을 내고 받는 코칭, 상담 등이 모두 포함된다. 5️⃣ 랜선 사수를 선호하는 이유는 '비대면으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편리함이 42.5%로 가장 컸다' 또한 멘토링을 받는 사람이 '주도성'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 내가 원하는 주제로, 내가 원하는 멘토에게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6️⃣ '평생 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평생 직업'이라는 개념이 등장하는 것과 연관이 있다. 이제는 자신의 가치를 끊임없이 증명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불안감이 직장인들을 '랜선 멘토링'으로 이끌고 있다. 🤔 이제는 배움을 멈출 수 없는 시대이다. 누군가는 좋은 정보들을 쉽게 찾아서 빠르게 적용하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뒤쳐지게 된다. 나의 상황을 알고 나에게 딱 맞는 코칭을 해줄 수 있는 '멘토'가 있다면 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을 것이다.

[DBR] "원하는 멘토에게 맞춤형 지식 얻고 싶어", 회사 후광 넘어 '개인 과외'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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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R] "원하는 멘토에게 맞춤형 지식 얻고 싶어", 회사 후광 넘어 '개인 과외'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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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8일 오전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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