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구매율 떨어뜨리는 '쇼핑몰 디자인 실수'

지난 몇 년간 온라인 쇼핑몰이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산업이 성장하면서 소비자의 기대치도 함께 높아졌죠. 소비자는 쉽고 직관적인 쇼핑 경험,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기대합니다. 이런 때일수록 이커머스 기업들은 소비자가 직접 경험하는 디자인에 더욱 신경 써야하는데요. 이커머스 디자이너들이 놓치기 쉬운 4가지 실수를 알아봤습니다. 1️⃣이미지를 과도하게 사용한다 성공적인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고의 이미지를 걸어두어 방문객 수를 높여야 함. 하지만 한 페이지에 너무 많은 이미지가 있으면 역효과를 냄. 이 현상을 선택의 과부하라고 함. 2010 선택 과부하 실험에서 피실험자에게 24개의 잼을 선택지로 주고, 60%가 샘플을 맛보았지만 그중 3%만 잼을 구매. 반대로 선택지가 6개만 주어졌을 때는 샘플을 맛본 40% 중에서 30%가 구매. 소비자에게 과도한 선택지를 주지 않아야 함. 2️⃣고객의 기대에 충분히 집중하지 않는다 대부분 온라인 쇼핑몰 기업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넘어온 것. 이때 기업은 온라인에서도 고객에서 오프라인과 비슷한 경험을 재현하도록 힘써야 함. 미국의 고급 식품 소매업체인 디부르노(DiBruno)는 오프라인 상점처럼 최고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려는 플랫폼을 통해 웹사이트를 오픈.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반응형 웹사이트를 구축해 전환율 63% 증가. 3️⃣고객과의 신뢰를 쌓는 것에 집중하지 않는다 일부 업체들은 소비자가 상품을 직접 살펴볼 수 없다는 점을 악용해 가짜 상품을 판매하기도 함. 리뷰&추천글, 양질의 이미지, 쇼핑몰 정보, 명확한 반품 정책, 환불 보장, 사업자 정보, FAQ 페이지 등을 보여줌으로써 신규 고객의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 4️⃣모바일에 최적화하지 않는다 PC보다 모바일 기기를 더 많이 사용하는 트렌드에 맞추어 이커머스 디자인을 해야 함. Statista는 모바일 기기, 휴대폰, 태블릿을 사용하는 고객이 이커머스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발표. 소비자가 모바일에서도 상품을 둘러보는 것부터 주문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편하게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 ✅콘텐츠 원문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