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자신의 전문가로 성장하는 법: '몸의 지식' 쌓기

‘저 사람은 어떻게 저렇게 실행력이 좋을까?’ ‘어떻게 하면 저렇게 항상 힘들이지 않고 물흐르듯이 일을 잘 해낼 수 있을까?’ 일을 하다보면 ‘머리가 무거운’ 타입을 만나게 됩니다. 일을 머리와 입으로 하려는 분들이요. 어떤 이야기가 나오면 논리, 레퍼런스, 리서치 등을 매우 중요시하고 깊게 논의해서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하죠. ‘투마치’인 경우가 많아요. 리더가 결정했거나 중론이 이미 그 곳을 바라보고 있는데 지식과 프로세스를 지나치게 고집합니다. 사실 제가 이런 스타일이었습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이런 일하는 방식에는 인정욕구가 숨어있었음을 인정할수밖에 없죠. 지식과 프로세스를 강조하는 것이 문제라기보다는, 해당 팀에서 일이 진행되기 어려울 정도로 ‘일을 막는(저는 이걸 ‘일막’이라고 부릅니다)’ 경향이 문제인데요, ‘몸의 지식’보다는 ‘책의 지식’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오늘은 ‘몸의 지식’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이 전에 글에서 저는 ‘자기지식’을 강조한 적이 있습니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잘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과 감각이죠. 어떤 소통 방식을 선호하며, 어떤 동료와 일할 때 가장 시너지가 나고, 어떤 세팅을 해줘야 가장 생산성이 올라가는지 등등에 대한 내용입니다. 어쨋든 일은 자신의 몸으로 1인값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자기지식’ 중에서도 ‘몸의 지식’이 중요합니다. 이전에 제가 얘기한 ‘저항을 줄이는 법’과 거의 유사한 개념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몸의 지식’을 갖춘 사람의 특징을 정리해볼까 합니다. - 실행력이 좋다. 아이디어를 실행하는 비율도 높다. - 감이 좋다. 자신이 얼마만큼 일하면 얼마만큼의 결과가 나오는지에 대한 감을 가졌다. - 자신을 필요 이상으로 밀어붙여 기분 관리에 실패하는 법이 없다. 항상 일하기에 좋은 태도와 무드를 유지한다. - 변화가 필요한 순간에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에게 새로운 자극을 준다. (장소 이동, 분위기 전환, 공간 정리, 쉼 등) [링크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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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8일 오후 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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