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T-3, Copilot, ChatGPT

최근 며칠 개발과 학습을 하며 OpenAI의 대표적인 세 가지 AI 도구 GPT-3, Copilot, ChatGPT를 활용해 보았다. 이제 구글검색을 해서 여러 페이지를 열어보며 광고베너와 구독팝업을 헤치고 느린 페이지 로딩을 참으며 원하는 정보를 찾는 것은 너무 비효율적이고 피곤하게 느껴진다. Copilot의 제안에 따라 리뷰를 하며 코딩을 하고 API 사용법, 예, 구체적인 기술 정보 등을 확인하고 싶을 때에는 ChatGPT에게 물어본다. ChatGPT에 사용자가 많이 몰려 종종 오류를 낼 때가 있는데 그럴 때면 GTP-3를 대신 사용하였다. GPT-3도 처음 출시되었을 때에는 세상을 놀라게 했으나 ChatGPT와 비교하면 답변의 양과 질 모든 면에서 떨어져 이미 한물간 기술로 느껴진다. Copilot이 코딩을 대신 해주는 눈치빠른 주니어 개발자 느낌이라면 ChatGPT는 상세한 기술적인 내용을 숙지하고 있는 시니어 개발자 느낌이다. ChatGPT의 치명적인 단점은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말하지 않고 틀린 답을 그럴듯하게 답변한다는 점이다. 이것은 Copilot도 마찬가지인데 Copilot은 코드로 나타나기 때문에 문제가 비교적 빠르게 감지되지만 ChatGPT의 답변은 따로 확인하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경우가 있어 긴장하고 있어야한다. GPT-3는 API 사용량에 따라 과금을 하는 방식의 수익모델을 채택했지만 GPT-3를 이용해 이렇다할 성과를 보인 서비스나 앱은 보이지 않는다. 반면에 개인 이용자들은 낮은 API 가격 덕분에 거의 무료로 GPT-3를 사용할 수 있다. 상업적으로는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ChatGPT는 아마도 Copilot과 같이 구독방식의 수익모델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하며 나는 이미 돈을 꺼내어놓은 상태이다. 참고 사항 - GPT-3는 2020년 6월, Copilot은 2021년 10월, 그리고 ChatGPT는 2022년 11월 마지막 날에 출시되었다. - GitHub Copilot은 OpenAI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는 아니지만 내부적으로 사용하는 모델은 OpenAI에서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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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8일 오후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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