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테크리더들은 어떻게 일할까?

해외 빅테크의 테크 리더들은 어떻게 일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국내 IT 회사들은 소위 "회사별 회사", "팀바팀", "조직 바이 조직"으로 각자 테크리더로써 바라는 역량이 약간씩은 다른 것 같습니다. 테크리더의 기술적인 리딩을 중요시하는 곳도 있고, 엔지니어, 서비스 관리에 포커스를 두는 곳도 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 라는 책의 내용을 따라 가보려 합니다. 테크리더에 대해서 얘기하려면 책의 파트2 부분을 따라가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책에서 소개된 Tech Lead에 대한 내용 중 몇 가지 인상적인 부분을 정리해봤습니다. ✅ 기술에 대한 책임을 지고, 필요에 따라 직접 나서기도, 때로는 위임할 줄 알아야 합니다. 물론, 참 많은 책임과 역할을 그대로 위임하는 리더들도 있습니다. 본인 월급 빼고요. 조직이 커질수록 테크리더가 해야 할 역할과 결정해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모든 조직원들의 코드리뷰를 하며, 소소한 코드 픽스까지 하고 있다면, 금방 본인의 리소스가 바닥 날겁니다. 단, 필요시, 시의적절할 때 본인의 테크니컬한 능력과 리더로써의 역량을 발휘할 줄도 알아야합니다. 가령, 긴급하고 크리티컬한 장애나 이슈 사항이 터졌을 때요. ✅ 리더는 직원들에게 신뢰하고 있다는 분명한 시그널을 줘야 합니다. 실패를 해도 신뢰한다는것을 보여줘야합니다. 단, 실패를 통해서 배워야 합니다. 어떤 경우든 배울 기회로 삼고, 겸손, 존중, 신뢰라는 원칙 아래 움직여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리더는 책에서 언급되는 겸손, 존중, 신뢰가 무너트리기 좋은 위치가 되며, 또한 가장 조직문화에 영향을 끼치는 자리입니다. 이 원칙을 언제든 무너트리지 않게 스스로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 내가 20분 만에⏱ 끝낼 수 있는 일을 수 시간 동안 주니어 팀원이 하도록 지켜보기. 가끔 리더(+ 시니어)들은 어떤일을 맡길때 방향과 답안을 그대로 주니어에게 제시할때가 있습니다. 단지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서요. 그러면 주니어들은 성장하지 못하게 됩니다. 바라보기 어렵고 힘들겠지만, 경험을 쌓을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합니다. 책에서는 그밖에서 올바른 패턴으로 여러가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자존심 버리기 ✅ 사람들을 고무시키고, 평정심 유지하도록 하기 ✅ 팀원간의 촉매제 역할하기 ✅ 선생이나 멘토가 되기 ✅ 명확한 목표와 사명감 주기 등등.. 책에서는 많은 것을 제시하고 열거합니다. 읽으면서 한가지는 확실히 알게 됩니다. 테크리더는 항상 바빠야 한다는 것을요. 항상 인적, 기술, 리소스 관리, 성과측정 등 많은 것을 고민하고 결정해야 하는 자리니까요. 쓰다보니 구글 테크리더 대한 글이라기보다, 리더로써의 역할에 가깝게 되었네요 😅 📎 Reference: https://tosspayments-dev.oopy.io/share/books/software-engineering-at-google

[Book]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 - 구글러가 전하는 문화, 프로세스, 도구의 모든 것 :: Outsider's Dev Story

Outsider's Dev Story

[Book]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 - 구글러가 전하는 문화, 프로세스, 도구의 모든 것 :: Outsider's Dev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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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1일 오후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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