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가 당근마켓이 지향하는 비즈니스라고 볼 수는 없다. 대부분 개인이나 소상공인이 올리는 지역 광고다. 영업비용 내역을 보면 작년에 광고선전비로만 226억원을 썼다. 광고로 번 돈을 다시 광고에 쓴다는 점은 고려하면 수익성이 좋다고 볼 수는 없다. 향후 '당근페이'의 성장을 좀 더 지켜봐야한다는 평가다. 당근마켓이 결제·송금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기 위해 올해 별도로 설립한 자회사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PG와 선불전자지급수단발행업자 라이선스를 허가받고 지난 2월 출시했다.

[플랫폼 IPO 회계 점검]당근마켓, 덩치는 '카카오' 수익모델은 '속빈 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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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IPO 회계 점검]당근마켓, 덩치는 '카카오' 수익모델은 '속빈 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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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2일 오전 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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