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로그인 화면이 바뀌었다>

프로필 사진만 수평으로 나열되던 화면 구성에서 왼쪽 수직으로 프로필을 구성하고 프로필을 스크롤 할때마다 그 사용자 특성에 맞는 작품의 프리뷰를 로테이션으로 보여준다. 넷플릭스의 UX/UI는 단순화, 최소화 철학을 끝까지 밀어부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넷플릭스를 쓰면서 누구도 인터페이스가 어렵다고 느끼는 분은 그리 많지 않을것이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나 디즈니플러스는 확실히 불편한 면이 있다) 역시 이번 구성도 로그인 하기 전에 이미 개인화된 콘텐츠에 맞는 프리뷰 구성을 하고 로그인을 하는 그 짧은 시간을 콘텐츠 선택을 위해 극대화시켜 보는 시도로 이해가 된다. 물론 패스워드로 잠겨진 사용자에게는 안내메시지가 그 공간을 대신한다. 이런 시도를 볼 때마다 담당 PM의 치열함과 열정이 느껴진다. 단순히 공간활용이 아닌 분명 어떤 지표를 통해 개선 방안을 찾아서 새롭게 구성을 했을텐데 그 속내가 궁금해진다.

더 많은 콘텐츠를 보고 싶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2년 12월 13일 오후 3:06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