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탈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22년 11월 30일 오전(모로코 현지 시간) 모로코 라바트에서 개최된 제17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11/28~12/3)에서 「한국의 탈춤」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하였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2019년도 12월, 문화재청에서 「한국의 탈춤」을 2020년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 등재신청 대상으로 선정한 이후 약 3년만에 이뤄낸 쾌거입니다. 유네스코 무형유산위원회는 「한국의 탈춤」이 강조하는 보편적 평등의 가치와 사회 신분제에 대한 비판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가 있는 주제이며, 각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 등을 높이 평가하였다고 합니다. 이번에 등재된 한국의 탈춤은 13개의 국가무형문화재와 5개의 시도무형문화재로 총 18개 탈춤 종목입니다. - 국가무형문화재(총 13건): 양주별산대놀이, 통영오광대, 고성오광대, 강릉관노가면극, 북청사자놀음, 봉산탈춤, 동래야류, 강령탈춤, 수영야류, 송파산대놀이, 은율탈춤, 하회별신굿탈놀이, 가산오광대 - 시도무형문화재(총 5건): 속초사자놀이, 퇴계원산대놀이,진주오광대, 김해오광대, 예천청단놀음 이번 등재로 우리나라는 총 22건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써 우리나라가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 우리나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현황(2023년 기준): 종묘 제례악(2001), 판소리(2003), 강릉 단오제(2005), 강강술래, 남사당놀이, 영산재, 제주칠머리당영등굿, 처용무(2009), 가곡, 대목장, 매사냥(2010), 택견, 줄타기, 한산모시짜기(2011), 아리랑(2012), 김장문화(2013), 농악(2014), 줄다리기(2015), 제주해녀문화(2016), 씨름(남북공동, 2018), 연등회(2020), 한국의 탈춤(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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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4일 오전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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