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가 피그마를 28조원에 인수한 이유

오늘 오전에 올라온 영상입니다. 어도비의 CEO 샨타누 나라옌이 왜 피그마를 그 비싼 돈 주고 샀는지를 인터뷰에서 밝히는데요. 사실 그 내용 자체보다, 인터뷰어가 하는 질문과 이에 대한 CEO의 대답이 재미있었습니다. 인터뷰어는 '너무 비싼거 아니냐? 주식 괜찮냐? 잘 하고 있는거냐?' 라고 공격적인 질문을 하는데요, 이에 대해서 샨타누는 '사업을 잘 되고 있고 매크로다' 라는 모범적인 답을 합니다. 다만, 이 인터뷰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국내에서 상장사 대표님께 저런 공격적인 질문을 할 수 있는 환경일까? 한국에서 저런 인터뷰가 과연 (감정을 빼고 비즈니스만에 대한 객관적인 질문) 얼마나 많을까? 생각하면, 당연하지 않다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사소한 인터뷰 내용이라고 치부할 수 있지만, 미국의 자본주의의 단면을 보여주는 영상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여 번역했습니다.

어도비가 피그마를 28조원에 인수한 이유 (어도비 CEO 샨타누 나라옌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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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가 피그마를 28조원에 인수한 이유 (어도비 CEO 샨타누 나라옌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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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5일 오전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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