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된 CI/CD 파이프라인, 테스트 코드와 테스트 방식, 리뷰 프로세스, 페어 프로그래밍 유무, 리팩터링 주기, 내부 스터디나 세미나 등이 좋은 개발 문화로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닐까 싶습니다. 빠른 이터레이션을 할 수 있는 환경과 자동화를 지향하고 같은 자원으로 더 많은 임팩트를 낼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하는 조직, 그리고 지식과 실수를 서로 나누는 조직이라면 더 배울것이 많은 것 같아요. 질문자님이 혹시나 주니어 레벨이시라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얻을 수 있는 조직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직접 서비스 코어 코드를 수정해서 테스트해보거나 배포 파이프라인을 직접 건드려본다거나 하는 경험 등 도전이 자유롭게 열려있고 그걸 백업해주는 시니어가 있다면 더 많은 걸 경험하고 얻어가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개발조직 내에서의 문화 뿐만 아니라 같이 협업하는 조직과는 어떤식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지, 관계는 어떤지 등도 일하는 방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같은 목표를 공유하는지, 아니면 서로 다른 목표를 가지고 서로의 목표때문에 갈등이 있거나 하지는 않는지를 혹시라도 파악할 수 있다면 회사 내 지원하시는 조직의 분위기를 파악하시는 데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해당 회사에서 성공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회사 내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어떤 이유로 인정받고 성공했는지, 조직 목표와 개인 목표간의 얼라인은 어떻게 맞추고 매니저가 어떤식으로 이끌어주는지 등을 보시는것도 해당 회사에서 지내는 기간동안 어떤 방식으로 커리어를 쌓아갈 수 있을 지 가늠하는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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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6일 오후 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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