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X 리서처가 추천하는 연말회고 콘텐츠⟫

팟캐스트를 자주 들으시나요? 뉴스레터를 놓치지 않고 매일 훑어보시나요? 저는 시사에 관심을 갖기 위해서 매일 반려견과 산책할 때마다 <김현정의 뉴스쇼>를 듣고, 일을 하다 잠깐 휴식을 취할 때에는 <듣똑라> 뉴스레터를 챙겨보고 있습니다. 연말 회고를 하면서 듣똑라에서 올해의 인터뷰를 꼽았는데요. 그중 하나가 <김현정의 뉴스쇼> 진행자, 김현정 님 인터뷰였습니다. 김현정 PD 겸 앵커는 원래 프로듀서였는데 갑작스럽게 진행자로 방송에 참여하게 된 이후, 2008년부터 14년 동안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뉴스로 하루를 열고 있습니다. 🎒 김현정의 뉴스쇼가 갖고 있는 방향성은 매우 뚜렷합니다. 1️⃣ 그날 가장 핫한 뉴스를 2️⃣ 가장 핫한 인물로 통해 3️⃣ 가장 쉬운 언어로 4️⃣ 가장 직접적으로 전달해드린다 🎒 왜 핵심 당사자 인터뷰를 진행인가? 제3자가 친절하거나 풀어서 이야기할 수 있지만 객관적일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1️⃣ 몰입감 - 당사자, 현장감이 있는 생생함을 따라갈 수 없다 2️⃣ 차별화 - 섭외가 가장 어려운 것이 당사자를 섭외하는 프로는 없다 🎒 인터뷰를 잘 하려면? 15분 안에 인터뷰를 하면서 보물을 찾아야 한다. 보물 찾기를 하는데, 보물이 어디 있는지 알고 있어야 좁혀야 한다. 회전목마 밑에 분명히 보물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미리 공부를 해서 인터뷰이보다 이슈에 대해서 더 많이 파악하고 있어야만 한다. 때로는 인터뷰이보다 더 많이 알고 있고, '이렇게 질문하면 보물을 내놓을 수밖에 없다'라는 생각으로 "이런 이야기도 있던데요"와 같이 공부해서 묻는다. 이렇게 하려고 초년병 때는 10시간 넘게 인터뷰를 준비했다. [ 큐레이터의 문장 🎒 ] ⏰ 김현정 님의 일과를 보면서 14년 동안 시사프로 간판 프로그램의 기획자, 진행자로서 롱런한 이유를 수긍할 수 있었습니다. 1️⃣ 3:30에 기상 - 덕분에 14년 동안 지각을 한 적이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2️⃣ 4:30에 회사도착 / 일과 시작 / 밤 사이 들어온 뉴스 체크 / 인터뷰 변경사항 확인 3️⃣ 7:30에 생방송 시작 4️⃣ 9:30부터 제작회의 / 포털로 인터뷰전문 뉴스 전송 / 인터뷰이 섭외 5️⃣ 18:00~19:00 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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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7일 오전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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