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tHUb에서 강력한 하드웨어가 실제로 얼마나 효과적인지 비교한 실험입니다. 대단한 실험까지는 아니고 아마도 GitHub Actions 러너에 다양한 옵션이 들어가면서 더 비싼 러너를 사용했을 때의 가치를 강조하기 위함으로 보이고 러너의 가격과 개발자의 비용을 비교한 내용입니다. 개발자에게 더 강력한 하드웨어가 필요하냐고 물으면 항상 그렇다고 대답하는데 실제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정리하기 위해 Lkinux 커널을 컴파일하는 프로젝트를 실험 대상으로 선택했습니다. 2 코어부터 64코어까지 빌드 시간이 얼마나 줄어드는 지 비교하고 이 줄어든 시간이 비즈니스 비용으로는 얼마나 효과 있는지 보기 위해 미국 개발자의 평균 비용인 시간당 75달러를 기준으로 비교를 했습니다. 빌드가 진행되는 동안 개발자가 아무일도 하지 않는다고 가정하고 비교해 보면 코어가 많아지면 당연히 빌드시간이 줄어들고 절약할 수 있는 개발자 비용은 크게 감소하게 된다. 두번째 비교에서는 좀 더 현실적으로 빌드하는 동안 아무일도 안하는것이 아니라 다른 작업을 한다고 가정했습니다. 이때는 컨텍스트 스위칭 비용이 발생하는데 컨텍스트 스위칭에 1시간이 걸린다고 가정한다면 빌드 시간이 줄어들어도 얻을 수 있는 이득은 거의 없어지지만 컨텍스트 스위칭에 15분, 30분이 걸린다고 가정한다면 여전히 빌드 시간을 줄이는데 드는 비용보다는 개발자 비용이 훨씬 비싸기 때문에 더 많은 코어를 사용해서 빌드시간을 줄이는 것이 타당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periment: The hidden costs of waiting on slow build times | The GitHub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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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ment: The hidden costs of waiting on slow build times | The GitHub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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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7일 오전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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