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실험 하나 소개합니다. '느린 빌드 속도를 기다리는데 숨겨진 비용이 얼마나 들까?'를 측정해본 것인데요.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빌드 성능을 높이겠다고 고성능 컴퓨팅 하드웨어에 비용을 투자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닐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글에서는 하드웨어 스펙에 따른 빌드 비용과 개발자가 빌드를 도는 동안 대기 하다가 업무를 전환하는 비용(컨텍스트 전환)을 비교하여 결과적으로 어떤 게 더 비용측면에서 유리할지를 제시해줍니다. (Github 러너 기준)
"...
개발자의 평균 시간당 급여가 $75(USD)라고 가정할 때(미국 기준) 위의 그래프는 개발자가 기다리거나 컨텍스트를 전환하지 않도록 더 많은 컴퓨팅 성능을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것이 거의 항상 타당함을 보여줍니다. 가장 비싼 컴퓨팅 옵션(64개 코어 및 256GB RAM에 시간당 15달러)도 단일 개발자의 시간당 비용의 5분의 1에 불과합니다."
디테일한 계산을 도출해낸 것이 흥미로웠는데, 결국 이 글의 결론은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 결론 : 인건비가 더 비싸기 때문에, 더 나은 하드웨어에 투자하는 것이 더 저렴하고 개발자에게도 만족을 줄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