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황제 대관식

일work 삶life 공감 아티클 426 오늘 새벽 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이 있었습니다. 결과는 남미를 대표하는 강호 아르헨티나의 승리였습니다. 정규 시간을 지나 연장전을 치르고, 승부차기까지 간 명승부였습니다. 끝까지 투혼을 다해 경기를 뛴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전반전 45분 동안 아르헨티나가 보여 준 경기력은 이번 월드컵 대회에 참가한 나라와 결승전 이전까지 있었던 경기 중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앙헬 디마리아 선수 활약이 뛰어났습니다. 아르헨티나가 결승까지 올라오면서 선발로 출전하거나 큰 활약을 보여주지 않았는데 감독의 용병술이 빛나는 전반전이었습니다. 반면 아르헨티나의 결승전 상대 프랑스는 전반전 내내 슛팅 한 반 날려보지 못하고 힘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전대회 우승팀으로 연속 우승에 대한 부담감이라도 느낀 듯 결승전 전까지 보여주었던 위력적인 모습은 전혀 아니었습니다. 스포츠는 각본 없는 드라마가 맞습니다. 진부한 표현이지만 후반전 45분은 정말 드라마 같았습니다. 손쉽게 아르헨티나 우승으로 끝날 것 같았던 후반 30분 이후 프랑스가 반격에 나선 것 입니다. 이대로 질 수 없다는 마음으로 사생결단 달려드는 프랑스 공격수들을 방어하다가 페널티킥을 허용했습니다. 그리고 기어코 동점까지 만든 순간은 채 5분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전반전 히어로 앙헬 디마리아 선수를 이른 시간에 교체한 아르헨티나는 공격의 동력을 잃고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인 것이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선의 수비는 공격이라는 축구 명언이 떠오르는 대목입니다. 연장전에서 다시 한 골을 주고 받고 운명의 승부차기에 돌입했습니다. 역대 월드컵 승부차기에서 승률이 좋았던 아르헨티나가 경험이 부족한 젊은 프랑스 선수들을 압도했습니다. 그렇게 경기 결과는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은 막을 내렸습니다. 아르헨티나에는 메시라는 축구 선수가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축구를 잘 하는 선수입니다. 현존하는 선수 중 메시와 비교할 수 있는 선수는 많지 않습니다. 이번 월드컵 우승으로 더 유일무이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역대 축구 선수 중에도 레전드로 불리는 선수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순간입니다. 아니 누가 더 뛰어나냐 논쟁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선수가 되었습니다. 그만큼 축구 역사와 선수들 가운데 월드컵이 가지는 의미는 대단한 것입니다. 오랜 기간 동안 기복 없이 꾸준하게 실력을 발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꾸준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배경에는 타고난 역량도 있지만 사람들이 모르는 사이 피와 땀을 흘려 노력으로 만든 경험도 있습니다. 노력만 해서 최고가 될 수 없지만, 노력 없이 최고가 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진정으로 자신의 일을 즐기는 마음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재능과 태도, 흥미와 관심이 복합적으로 잘 발휘될 때 탁월한 모습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에게 잘 할 수 있고, 좋아할 수 있는 일이 있다고 믿습니다. 오늘 하루 나에게 주어진 강점과 미치도록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P.S 축구 끝났다.. 이제 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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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9일 오전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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