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스 스루'의 진화

드라이브 스루, 편리하기는 하지만 밀리는 것도 그렇고 결제할 때도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는데,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에 하이패스를 적용한다는 이야기. 사실 자동차 안에 있으면서 가장 편리한 결제 수단은 하이패스인데, 당연하게 톨게이트에서만 사용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이를 통해 DT 매장의 웨이팅이 얼마나 해소될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시도라고 생각한다. 왜 이런 생각을 미처 못했을까.. 아래는 뉴스레터 'SOSIC(Society of Space, Ideas and Contents' 의 12/19일자 내용입니다. 💡SOSIC 트렌드 #3 :맥도날드, 드라이브스루 '하이패스' 결제 도입 24시간 간편하고 빠르게 차 안에서 주문하고, 차 안에서 바로 받아 맥도날드를 즐긴지 어연 30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맥도날드의 드라이브 스루에서 차량에 부착된 하이패스를 통해 고속도로처럼 자동 결제가 가능해진다고 해요.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이 외식업계 드라이브스루 공간 서비스에 도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 'DT(드라이브 스루)'점에 하이패스 시스템의 도입이라 이번에 새롭게 도입되는 하이패스 결제 서비스는 고속도로의 하이패스 요금소와 같이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이 DT 라인에 진출입할 경우 주문 금액이 결제되는 시스템입니다. 전국 전체 교통량의 약 89%가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만큼, 맥도날드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더욱 쾌적하고 신속한 DT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어요. 국내 맥도날드의 현재 약 60%가 맥드라이브를 운영 중이거든요. 새로운 결제 플랫폼 추가로 더욱 신속하고 간편한 DT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게 될 것 같아요. 👉 드라이브 스루, 장단점이 명확해. DT점의 면적은 일정 규모 이상의 땅이 필요하다는 입지 조건이 있지만 비슷한 면적의 일반 매장과 비교하였을 때 회전율이 높아 매출이 크게 차이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량 대수는 증가하는 반면, 대지에 필수적으로 쓰이는 주차장은 면적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도심, 관광지 주변으로 드라이브스루 매장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며 커피 전문점, 패스트푸드 전문점을 중심으로 드라이브 스루는 크게 늘었습니다. 차에 탄 채로 물건, 음식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편리하였고 대면하지 않는다는 점 때문이죠. 하지만 단점 또한 명확합니다. 대표적으로 기다리는 동안 차량 대기가 길어지면서 도로 차로를 막아 교통 체증을 발생시킨다는 점이죠. 그로 인한 공회전으로 환경 오염까지 발생한다는 문제점 또한 지적되고 있어요. 이번 하이패스의 도입도 DT 이용 고객들의 대기시간 단축을 위한 시스템으로 보여집니다. * DT점의 큰 단점 중 하나였던 대기 시간과 교통체증이 이번에 도입할 '하이패스'로 인해 조금이나마 해소되지 않을까요? 하이패스를 이용한 결제 시스템의 도입은 외식 공간에 또 다른 변화의 바람을 가지고 올 것 같습니다. '맥드라이브' 매장으로 인해 우리나라 외식 시장, 그리고 외식 공간에 DT바람이 불었던 것처럼 말이죠!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에 '하이패스' 결제 도입 추진

조선비즈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에 '하이패스' 결제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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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9일 오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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