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RO는 Chief Revenue Officer의 약자로 조직의 모든 수익 창출 프로세스를 책임지는 최고 수익 책임자를 의미해요.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미 해외에서는 유능한 CRO를 찾고 있는 조직들이 꽤나 흔히 찾아볼 수 있어요. 최근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조직의 실질적인 수익을 만들어 내야 하는 CRO의 역할은 더 중요해지고 있죠.
- Making Product Sense라는 서브스택 채널을 운영 중인 제이콥은 5억 달러 규모의 조직을 이끌고 있는 CRO를 인터뷰하고 글을 작성했어요. 기업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어떤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글이에요.
1. '가격에 민감하다'라는 말은 핑계일 뿐이다.
- 가격에 민감하다고 알려진 산업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핑계일 뿐입니다. 단순한 문제입니다. 하루 동안에 충분한 가치를 제공했다면 고객은 비용은 지불합니다. 가격에 민감한 산업이라고 핑계를 대기보다는 '어떻게 하면 그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까?'라고 자문해 보세요.
2. 가격은 제품의 가치를 반영해야 합니다.
- 제품의 가치를 높이면 그에 따라 가격도 올리는 것을 잊지 마세요. 가치는 제품이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에 비례해야 합니다. 제품이 고객의 삶(B2C) 또는 비즈니스(B2B)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해서 그 가치를 명확하게 전달하세요. 그리고 그에 따라 비용을 청구하세요.
3. 가격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목표입니다.
- 제품의 가치에 완전히 부합하는 비용을 찾는 것은 정말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제품이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가 끊임없이 변화하기 때문이죠. 이로 인해 고객에게 너무 적은 비용을 청구하거나 너무 많은 비용을 청구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제품의 가치에 맞춰 적절한 비용을 청구하고 있는지에 대해 지속적으로 실험하세요.
✅ 팀원들과 이런 이야기를 나눴어요.
- '하루 동안에 충분한 가치를 제공했다면 고객은 비용은 지불합니다.'라는 문장이 참 인상 깊었어요. 마치 우리가 제품을 통해 유의미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서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일깨워주는 것 같았죠. 팀원들과 함께 저렴한 제품이 아닌 비용을 기꺼이 지불할 가치가 있는 제품을 만드는데 집중하자는 이야기를 나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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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DUCT LAB에서는 매주 화요일, 국내외 다양한 프로덕트 관련 콘텐츠들을 연구하고 오로지 3개의 콘텐츠들만을 선정해서 요약본과 원본 링크를 함께 전달해드리고 있습니다. 링크에 접속하시면 나머지 콘텐츠들을 보실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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