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과적으로, IFRS는 RCPS의 투자자가 보유하는 상환권으로 인하여 실질이 부채에 가깝다고 보아 부채로 분류를 요구하기 때문에 K-GAAP에서 K-IFRS로 전환하는 회사들은 부채비율이 높아지게 하는 결과가 나타납니다. 또한 전환권 평가로 인한 평가손익이 당기순이익에 영향을 미쳐 예상치 못한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매년 공정가치평가로 인한 유지비용이 발생하는 단점도 존재합니다. 이 때문에 많은 기업들이 상장을 위한 준비로 투자자와 협의하여 RCPS를 상환하거나, 보통주로 전환하거나, 상환권을 제거하여 전환우선주로 변경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방법으로 RCPS를 줄여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