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금리, 경기 침체 등이 다가오면서 재무적 관점에서의 사업 계획/운영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삼성, 현대차, LG, SK 등 대기업에서는 기획, 재무 전문가를 사장급으로 승진시키는 인사를 하고 있고, ‘성장’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스타트업/VC 업계에서도 수익성을 검증하지 못한 회사들이 사업을 접거나(팔리거나) 피봇(전환)한다는 소식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습니다.
덩달아 운영 부문에 해당하는 데이터 분석 방법론도 DAU와 MAU, 잔존율보다 구매와 매출 등 수익성, LTV, CAC 분석에 초점이 맞춰질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에 따라 계획 부문에 해당하는 사업계획도 재무적인 부분에 보다 집중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재무에 초점을 맞춘 전통적인 사업계획서는 좀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워터폴 또는 탑다운 방식의 사업 계획은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 대응하기 어려워 실효성을 꽤 잃었습니다. 때문에 그에 따라 발명된 린스타트업 방법론을 적용한, ‘성장’(마케팅, 영업)과 ‘재무’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사업 계획이 필요합니다.
제가 이번에 퍼블리에서 발행한 컨텐츠에는 성장과 재무 각 분야에서 꼭 필요한 내용만 넣었습니다.
제가 특정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를 보며 공부했기에 각 분야에서 필요한 것 몇 가지를 떼어내서 다방면의 관점을 적용한 종합적인 방법론을 만들 순 있습니다.
사실 사업계획서에는 많은 가정이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신뢰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고, 실제로 사업이 계획서대로 흘러가는 경우는 매우 드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사업계획서를 '잘' 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잘 작성된 사업계획서는 사업의 실패확률과 범위를 줄여주고, 생산성을 높여줍니다.
시나리오에 따른 파이낸셜 모델링을 통해 우리 사업의 마일스톤, 핵심 성과 지표(KPI)를 도출해 내면서 우리가 어디에 집중해야 하는지 또 어떤 지표를 통해 성패를 측정할 수 있을지 어느 정도 알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죠.
제 컨텐츠를 통해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사업계획서 작성법을 효율적으로 배우셔서 하시는 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신규 사업계획서 작성법(워드 템플릿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