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독학 이후 부트캠프 통해서 취업했습니다. 사실 국비교육이 나은지 부트캠프가 나은지는 사람마다 너무 다르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서 객관적으로 어디가 낫다고 말하긴 어려운 것 같습니다. 다만 제 경험을 기준으로 왜 부트캠프를 선택했는지 말해보자면, 1/ 궁극적으로 가고 싶었던 기업이 큰 스타트업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전 기술 보다는 최신 프레임워크를 배우고 싶었고, 첫 직장을 SI 업체에서 시작하기 보다는 규모가 작더라도 스타트업에 취직하고 싶었어요. 2/ 함께 하는 사람들의 의지를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물론 국비교육에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꽤 큰 돈을 내고 해야 하는 부트캠프와 비교했을 때는 부트캠프에 좀 더 열심히 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커리큘럼이 빡세서(?) 따라가기 위해 열심히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3/ 국비든 부트캠프든 어차피 내가 뭘 했는지가 가장 중요한데, 국비는 주입식 교육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면 부트캠프는 직접 코드를 짜고 산출물을 만드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산출물의 퀄리티도 더 좋을 거라 생각했어요. 제가 국비를 안다녀봤기 때문에 제 의견에 틀린 부분이 있을 수 있지만, 돌아봤을 때 저는 부트캠프에 투자했던게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현실적인 부분(돈, 기간 등등) 잘 고려해서 선택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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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0일 오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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