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마켓에서 마케터 생활을 끝내고 올해 2월 개발자가 되어 만으로 10개월이 되었는데요.
개발자를 위한 책을 많이 접하면서 아이러니하게도(?) 비개발 직군 또는 모든 직장인이 읽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개발 도서가 꽤 많았습니다.
현재 읽고 있는 <개발자로 살아남기>는 ‘직장인으로 살아남기’로 바꿔도 무색할 정도로 인사이트 있는 내용들로 가득하고요.
<구글 엔지니어는 이렇게 일한다>의 일부 챕터(팀워크 이끌어내기, 지식공유 등)는 구글이 어떻게 일을 하고 협업하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 많은 인사이트를 받았던 <함께자라기>는 입이 아플 정도로 주변에 추천했던 책이기도 하죠.
개발자가 되고 나서 더더 프로덕트, 협업, 커뮤니케이션에 진심이 되고 중요성을 깨닫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