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L, '재벌집 막내아들'에 거는 기대

올 3분기말 기준으로 SLL의 연결 종속회사인 '재벌집막내아들 문화산업전문'의 자산총액은 353억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유한회사는 2021년 7월 드라마 제작을 위해 설립됐다. 자산은 드라마 제작에 선투입된 제작비로 볼 수 있다. 총 16회차이므로 편당 제작비는 22억원 정도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지난 11월부터 방영됐기 때문에 올해 4분기 이후부터 매출 및 이익이 추가될 예정이다. 다만 SLL은 래몽래인과 재벌집 막내아들을 공동으로 제작했고 IP도 함께 보유하고 있다. SLL 관계자는 "당사와 래몽래인이 5:5로 투자한 이번 프로젝트의 경우 '재벌집 막내아들 문화산업전문 유한회사'를 통해 모든 수익과 비용이 집행되며 추후 문화산업전문 유한회사 정산 이후에 각 사 수익으로 인식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LL은 동시방영을 결정하면서 이익률을 30%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를 감안하면 재벌집 막내아들을 통해 얻을 수 있는 매출은 460억원, 이익은 100억원 정도일 것으로 추정된다. 지분율을 고려하면 SLL은 이번 작품으로만 매출 230억원, 영업이익 50억원 정도를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SLL, '재벌집 막내아들'에 거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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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2일 오후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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