툰스퀘어 "AI 웹툰 창작, '재밌는 이야기'만 있으면 누구나 웹툰작가

툰스퀘어 이호영 대표는 “그림 실력이 뛰어나지 않아도 나만의 이야기만 있으면 AI를 통해서 누구나 웹툰을 만들 수 있다”고 투닝을 설명했다. 투닝을 통해서 웹툰을 창작하려면 줄거리를 입력하고, 구도와 배경 등을 설정하면 된다. 그는 “’두 명이 노트북을 갖고서 회의실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라고 문장을 쓰면 AI가 형태소를 파악하고, 이를 웹툰으로 만드는 것”이라면서 예시를 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결과물은 추가로 캐릭터의 표정, 동작, 구도를 변경하거나 배경이나 말풍선을 넣을 수 있다. 현재 창작이 가능한 장르는 현대판 로맨스와 판타지물, 일상툰이라고 한다. 이호영 대표는 “웹툰을 창작하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린다. 투닝으로 작업 속도를 10배 개선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웹툰 작가들의 주당 평균 노동시간은 61.95시간이다. 하루 12시간씩 일하는 작가도 적지 않고, 많은 작가들이 건강의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이 대표도 창업을 하기 전 본업을 하면서 웹툰을 그리던 작가였기 때문에 웹툰 작가들의 과로를 잘 알고 있는 상황이었다. 혼자서 스토리를 짜고, 그림을 그리는 것은 힘에 부치는 일이었다고 그는 말했다. 당시 AI 분야에서 일하던 그는 AI로 웹툰 창작에 드는 공수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고, 삼성에서 사내 벤처를 만들어 AI 웹툰 창작 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 ----

툰스퀘어 "AI 웹툰 창작, '재밌는 이야기'만 있으면 누구나 웹툰작가 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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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3일 오전 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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