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분기 아모레퍼시픽의 중국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0% 감소했다. 이 여파로 아모레퍼시픽 해외 영업손실은 92억원으로, 적자전환됐다. 이 기간 LG생활건강의 중국 매출도 31% 줄었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를 위해 나라 문을 걸어 잠근 봉쇄정책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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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가 2020년 중국에 진출한 MLB 브랜드는 상품군을 모자에서 의류, 신발 등으로 확대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MLB 중국 도매 매출은 650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0% 늘 것으로 전망된다. 연말 매장 수는 860개로 예상되며, 이는 작년 말보다 74% 증가한 수치다. 중국 등 해외 전체 MLB 판매는 올해 1조2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