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_3번 브랜드 출시 : 삼각형으로 부터

쌀로 밥 짓는 소리지만, 가끔 물 양에 따라, 쿠쿠의 설정에 따라, 밥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 쌀로 밥 짓는 소리는 정말 쌀로 밥을 지어 보신 분들에게만 해당하기에 그렇지 않은 분들을 위해 3번 이야기는 너무 당연하게 보일 지 모르지만, 막상 브랜드를 출시함에 있어 가장 쉽지 않은 단계라 생각한다. 브랜드는 상품 또는 서비스가 반드시 존재해야한다. 미역, 당면 제품 없이 옛날 브랜드가 있을 수 없다. 카레, 짜장이 3분 조리되어야하는 시간 없이 3분 브랜드가 있을 수 없다. 브랜드 출시와 제품 출시는 다르다. 브랜드는 고객의 행동을 바꾸기 위함이 아니다, 그건 제품이 해야할 일이다. 결국 행동에서 태도의 변화까지 가야 브랜드의 할일을 다 했다고 본다. 결국 브랜드의 출시는 삼각형의 가장 위 꼭지점에서 시작되어야한다. 그러나 이 점을 알아야 한다. 고객들은 삼각형의 꼭지점이 아닌 넓은 면인 아래 면에서 부터 본다. 가장 멀리 높이 있는 작은 꼭지점에서 시작하여 가장 아래의 넓은 면으로 균형을 잡는 삼각형을 그려야하고, 출시하는 이와 받아들이는 이의 접점은 다르다. 역설적이지만, 그래도 시작은 꼭지점에서 해야한다. 아무리 고객들이 넓은 밑면으로 받아들인다고 해도. 브랜드 출시는 균형잡힌 삼각형을 만들어야 한다. 정답은 없다. 만약 동의하신다면 next.. 4/12_4번 브랜드 전개 : 양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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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25일 오전 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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